2020년 6월 9일.
상추 씨앗을 심은 지 만 3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상추들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. 기특한 상추들!
아주 키울 맛이 납니다.
식물 기르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순간.
30분 뒤
오후.
그런데 고작 다이소 씨앗이 이렇게 다 자랄 줄 꿈에도 모르고 씨앗을 너무 많이 심은 바람에 싹들이 많이들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.
그 중 하나를 수저통에 옮겨주기로 합니다. 마침 안 쓰는 수저통이 있어서 사용하기로 합니다.
수저통은 배수구멍도 있고 깊이도 꽤 되고 심지어 플라스틱도 아니라서 화분으로 사용하기에 참 좋습니다.
보통 분갈이를 이 시기에 하지 않지만, 상추들이 뿌리를 많이 내리기 전 하나만 먼저 수저통에 따로 옮겨심어주었습니다.
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, 이 때 제일 처음 옮겨 심어 준 상추가 나중에 가장 빠른 성장속도와 큰 잎을 자랑하며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. (이후 포스팅들 참고 :)) 아이러니하죠?
그리고 첫 옮겨심기. (feat. 수저통의 변신)
이 귀여운 상추 새싹은 19일 후 이렇게 자랍니다.
상추 새싹의 미래 보기 >>> inaestory.tistory.com/109
베란다에서 상추키우기 23일차 - 만 3일만에 옮겨심은 상추 새싹은 어떻게 되었나
2020년 6월 28일 오늘은 가장 잘 자라고 있는 수저통 상추를 보여드리겠습니다. 상추 씨 심고 만 3일만에 옮겨심은 새싹이 지금은 이렇게 자랐네요. 다른 녀석들보다 웃자람 현상도 확실히 덜합니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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