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강원도 원주] 복숭아불고기 섬강한우촌

안녕하세요

오늘은 강원도 여행 중에 만났던, 아주아주 친절하시고 정겹고 맛있었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

이름하야 원주 복숭아불고기!!

섬강한우촌

메뉴판

왼쪽 하단에 가린 부분(식사류)은 제 기억으로
된장찌개 7천원
냉면 7천원
냉면후식 5천원
김치전 5천원
이었던 것 같으나…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 ㅎㅎ


먹거리는 3파트로 나누어 소개할까 해요.


1. 상차림 (a.k.a. 밑반찬)

본격 고기로 들어가기 전에…
여기 있잖아요… 밑반찬 진짜 맛있어요…
김치전도 밑반찬으로 그냥 주시는데요… 다 식은 전을 조각내서 밑반찬으로 주시는 그런 곳 아니구요… 크지 않은 진짜 김치전 한 판이 따뜻하게 부쳐져서 나와요
진짜 맛있어요 ㅠㅠ
(고기먹기 전 김치전으로 배채운 1인)

개인적으로는 밑반찬들 양을 적당히 주셔서 좋았어요.
음식물이 많이 남는 것보단 먹을만큼 먹고 부족한 것을 더 먹는 편이 훨씬 현명하죠.
그렇게 해도 이미 밑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양이 많답니다^^

먹는 중인 감자조림

일행은 저 감자조림이 양념치킨(?) 양념 맛이 난다고 거덜냈습니다.


2. 오늘의 주인공, 복숭아불고기

일행이 좋아하는 마블링 끝내주는 부위

제 입맛에 딱이었던 제비추리
사장님이 추천해주셨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!


3. 된장찌개 + 밥

저기요.. 여기 복숭아불고기가 주인공 아니었나요?…
된장 왜이렇게 맛있냐구요…..
밑반찬이랑 된장이 너무 맛나서 그렇게만 먹어도 완벽한 한 끼가 되겠어요…

밥그릇에 가득가득 담은 밥에 된장을 후루룹